8월 22일 저녁, 오랜만에 익선동을 가게 됐다. 토독토독 비 오는 소리 가운데, 친구와 함께 거닐었다. 이 친구는 처음 만나는 친구인데, 랜덤 통화 어플로 만난 친구. 처음 통화할 때 말이 잘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, 역시나! 대화가 조금 통해서 다행이었다. 프로파일러를 준비하는 친구! 저녁도 먹고, 타르트도 먹으며 대화 하는 가운데 한옥의 운치가 너무 좋았다.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다. 그 친구의 인생을 응원하며! 글을 남긴다.